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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K-컬처 AI로 세계 시장 공략 시동

by Ai펀쿵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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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 #K콘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며 K-컬처와 인공지능(AI) 기술의 결합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안은 1,515억 원으로 올해 대비 42.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 몇 년간 축소되었던 문화기술(CT) 분야 R&D 투자를 다시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 추진, K-콘텐츠 전반에 AI 기술 도입

이번 투자의 핵심은 바로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K-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 문화를 반영한 독자적인 자국 AI(소버린 AI)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3강 도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기술 인재 양성 및 공공 시설 AI 도입으로 국민 체감도 높여

문체부는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융합형 AI 인재 양성 사업도 병행한다. 이는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키워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 문화시설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국민들이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세계 소프트파워 5대 문화강국' 실현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산업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의 핵심 신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산업의 튼튼한 뿌리가 될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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