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게임]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매출 1천만 달러 돌파 - 법적 분쟁 속 게임 시장 새 이정표 세우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게임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아, 금세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며 인기 차트 상위권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게임의 성공은 명확했으며, 최근까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롬'은 출시 이후 초기 매출로 1천만 달러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이는 약 130.9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짐작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롬'은 출시일인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1,013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롬'의 서비스가 진행된 주요 국가 중 한국의 매출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주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롬'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신선한 게임 플레이와 독특한 전략 요소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레드랩게임즈는 최근 게임 사용자 증가에 따라 신규 서버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확장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게임 내에는 △글로벌 통합 전장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한 단계 높은 PK 시스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 정책 등을 구현하여,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러한 '롬'의 독특한 특징들이 트래픽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롬'의 성공 이면에서는 엔씨소프트로부터의 저작권 침해 소송 문제가 발생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는 '롬'이 자사의 인기작 '리니지W'를 모방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레드랩게임즈는 '롬'이 전 세계 게임에서 사용되어 온 일반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활용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마켓 분석을 보면 '롬'에 대한 사용자 평가에서 '과금'과 '리니지'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과금 요소를 높이 평가하는 유저들은 '롬'에게 높은 평점을, '리니지'와의 유사성을 비판하는 유저들은 혹평을 남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유저 평가는 게임의 수익 모델과 창작적 독창성에 대한 논란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현재 '롬'은 법적 분쟁의 여파와 함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가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의 동향과 '롬'의 지속 가능한 성공 여부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롬'은 계속해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